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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토부는 오는 9월과 12월에도 각각 3천274가구, 4천821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예정하고 있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인천지역 택지개발지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9월엔 하남 교산(452가구)과 안산 장상(439가구), 구리 갈매역세권(665가구), 군포 대야미(340가구), 화성 동탄2(500가구), 인천 계양(618가구)지구가 대상이다. 12월엔 남양주 왕숙2(836가구)·진접2(300가구), 고양 창릉(1천가구), 수원 당수2(403가구), 부천 대장(400가구), 안양 관양(276가구)지구에서 사전청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새 공공분양 브랜드인 뉴:홈은 나눔형·선택형·일반형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나눔형은 분양가가 낮은 대신 5년간의 의무 거주 기간이 지난 후 공공에 환매하면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가 받을 수 있는 유형이다.
선택형은 저렴한 비용으로 6년간 임대해 거주한 이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일반형은 일반 공공분양이다.
뉴홈의 첫 사전청약은 지난 2월 모두 경기도에서 진행됐는데 흥행했다. 고양 창릉 나눔형의 경우 일반공급 최고 경쟁률이 82.4대 1까지 치솟았고 남양주 양정역세권 나눔형과 진접2 일반형의 경쟁률은 각각 16.6대 1, 12.1대 1이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