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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 국제 신도시를 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올해부터 여러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 제공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내 업무용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업무 16~18블록 20필지다. 각 용지면적은 2천745~3천38㎡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300~400%다. 공급 예정 가격은 각 필지별로 약 150억원이다.
해당 블록 가까이로 평택시청이 이전할 예정이라 관련 업무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오는 2025년 6월 30일 이후 사용할 수 있다. 경쟁 입찰 방식으로 개인 또는 법인이면 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입찰 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22일, 계약 체결은 28~29일이다.
1년 6개월 거치 5년 무이자 할부로 진행돼, 매수인은 계약금을 납부한 후 18개월 뒤에 처음으로 중도금을 납부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일시불로 납부하는 것과 단순 비교하면 약 14% 할인 효과가 있어, 수요자에겐 매력적인 조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