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동아건설산업은 최근 인천 주안동 삼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건축 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91가구 ▲72㎡ 76가구 ▲84㎡ 20가구 등 총 187가구로, 공사 기간은 약 30개월 이다.
사업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 터미널역이 인접해 있으며, 제2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내 이동은 물론 외각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관교초, 관교중, 제물포여중, 관교여중, 인천고 등의 교육시설과 인천 종합버스터미널, 롯데백화점, 구월 로데로 거리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아건설산업은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 사업 등을 공격적으로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안기태 동아건설산업 개발본부장은 "이번 주안 삼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수주 경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