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B-3블록 공공분양주택 잔여세대 171가구에 대해 이뤄진다. 해당 단지는 태안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전 세대가 전용 84㎡이고 대부분이 4베이로 구성돼 있다.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지어지는데 단지 용적률이 130%라 쾌적한 편이다.
주택 내부엔 알파룸, 팬트리, 현관 창고 등 수납 공간이 풍부하고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평면 구조가 특징이다. 단지 내부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공동 시설들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96만원이다. 한 가구당 평균 3억원 후반대 수준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3년이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는 점도 이점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 저축 가입 여부나 과거 당첨 여부, 소득·자산 요건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 청약 접수는 1월 2~3일 진행한다. 당첨자는 같은 달 5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