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LH
이한준 사장 “빠른 추진 위해 신속 보상”
이한준 LH 사장(왼쪽 세번째)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LH 제공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지인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
LH는 해당 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6년 말 착공 예정인데, 정부의 반도체 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발맞춰 일반 산단 대비 3년 6개월 가량 일정을 단축해 조속히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장은 공사 착수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보상 작업 등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해 보상에 신속하게 착수하고 인·허가와 착공 일정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며 “국가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