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남부본부-평택시 업무협약
소사벌 A6·7, 고덕 A6블록 25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권운혁)가 청년 공무원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복주택 공가주택을 공무원 숙소로 제공키로 했다.
20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평택시와 ‘청년 공무원 주거안정을 위한 건설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평택시 관내 건설임대주택 중 1년 이상 공가주택을 청년 공무원 숙소로 제공한다. 공급되는 주택은 평택소사벌 A6·7 블록, 평택고덕 A6블록 내에 건설된 행복주택 25호다. 면적은 전용 16~36㎡ 규모로 보증금은 2천200만~4천700만원, 임대료는 10만6천~22만4천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권운혁 본부장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 공무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