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일간 견본주택서 진행
계약금 1천만원… 초기부담 줄여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가 23일부터 5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정당계약은 미추홀구에 있는 시티오씨엘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계약자는 입금 영수증이나 입금 확인증, 인감도장, 당첨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분양사는 입주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자 1차 계약금을 1천만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건설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과 가까이 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학익역을 이용하면 강남권뿐 아니라 수원, 분당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고, 수도권 지하철 주요 노선으로도 환승할 수 있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7단지 주변에는 메가박스가 입주해 있는 상업 시설인 ‘스타오씨엘’이 조성돼 있으며 인천 뮤지엄 파크도 건립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병설유치원과 36학급 규모인 용현·학익2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선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을 높였고, 14%대의 낮은 건폐율과 전체 부지면적의 34%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오브제 카페와 어린이 놀이터, 캠핑장,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학습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에서 기존 공급된 단지들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며,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검증이 완료됐다”며 “7단지는 인천의 명품 신도시로 탈바꿈 중인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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