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가 의정부사옥에서 현장 실무 교류회를 지난달 30일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등 권역 내 사업을 속속 추진 중인 만큼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회에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27개 현장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오차없는 품질, 빈틈없는 안전’을 주제로 최근 건설현장 정책 동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제사례가 소개됐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시→이행’ 방식의 단순한 점검방식을 탈피하고 현장이 스스로 관리하고 평가받는 ‘자율적 현장관리’ 방식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성과가 좋은 현장에는 포상을 지급하는 등 경기북부 신 품질·안전관리 방침을 시행해 현장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