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임대·행복주택 하반기 1만3천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 입력 2025-07-07 18:44:55
수도권, 27개 단지 2087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에 1만3천가구에 달하는 국민임대 및 행복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7일 LH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7일)과 비수도권(15일)으로 나눠 전국 총 158개 단지, 1만736가구에 대해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역세권 1·2단지, 오산세교2 21단지, 용인구갈 8단지 등 총 27개 단지 2천87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정관 4·5·7단지, 익산배산 4·5단지, 양산물금 1·2·5단지 등 131개 단지, 8천649가구가 나온다.

행복주택은 전국 16개 단지 2천985가구를 대상으로 8일(수도권)과 16일(비수도권)에 공고가 나온다. 수도권 물량은 인천검단AA9단지, 파주운정 A21·A26·A39단지를 포함해 총 11개 단지 2천80가구다.

앞서 상반기 예비 입주자 모집 결과에서 국민임대는 평균 2.55대 1, 행복주택은 평균 3.0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는 국민임대나 행복주택 등 공공 임대 주택에 공실이 발생하면 순번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