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수도권 뉴스테이 단지로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진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9천565명이 몰려 평균 26.3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지금까지 공급된 뉴스테이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평균 10.1대 1), 'e편한세상 도화'(평균 5.5대 1), '동탄2 롯데캐슬'(평균 4.2대 1)보다 높은 성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호수공원을 바로 앞에 둔 쾌적한 입지와 전 가구 테라스형의 다양한 설계, 브랜드 파워가 집약된 프리미엄 뉴스테이 상품이라는 인식 등으로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1∼2일 계약을 진행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