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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동춘동 청량산에서 바라본 동춘1도시개발지구 현장. 현재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동일토건 제공 |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지구' 일대가 새로운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
동춘1도시개발지구 사업은 동춘동 752의 4 일원 40만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0년까지 총 사업비 745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단독주택을 짓고, 도시기반시설, 자연녹지 등을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지역 공동주택은 4개 블록으로 이뤄졌는데, 이중 2개 블록에서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지난해 9월 동일토건이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2월에는 GS건설이 '연수파크자이'를 공급했다.
동춘1지구와 근접한 동춘2도시개발지구의 경우도 아파트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의 대우자판부지와 테마파크 부지에서는 부영이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11.3대책으로 공공택지 공급을 중단하면서 최근 수도권 도시개발지역 공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주거시설이 새로들어서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도 주변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고 송도신도시와 바로 마주하고 있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 밑 죽전지구처럼 송도의 성장과 함께 이 지역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