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내 A-7 블록에 행복주택 400세대를 공급한다.
입주자격은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의 무주택자(세대구성원)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기본 4~6년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또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21㎡ 104세대, 26㎡ 200세대, 36㎡ 96세대 등 총 400세대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되는 물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21㎡형에 입주하는 대학생·사회초년생과 고령자에게는 가스쿡탑(2구형), 소형 냉장고, 냉장고장, 책상을 빌트인으로 제공하며, 고령자 중 주거약자용 세대에는 현관·욕실 안전손잡이, 미닫이 욕실문, 욕실비상콜, 벽 하부 야간 센서등, 현관 보조의자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또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사회적기업 공간, 행복지원센터(무인택배보관함 설치)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임대조건은 공급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수준이다.
21㎡의 경우 보증금과 월세는 ▲대학생 2천526만원에 19만3천원 ▲사회초년생 2천674만원에 10만9천원 ▲고령자 2천823만원에 11만5천원이다.
26㎡는 ▲대학생 3천83만원에 12만5천원 ▲사회초년생 3천265만원에 13만3천원 ▲주거급여수급자 2천721만원에 11만1천원 ▲고령자 3천446만원에 14만원이다.
36㎡는 ▲신혼부부 4천980만원에 20만3천원 ▲고령자 4천731만원에 19만3천원이다.
임대보증금과 월세는 상호전환이 가능해 입주자 형편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올릴 수 있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수원시 또는 연접지역(안산·용인·의왕·화성시)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거나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 중이어야 하며, 주거급여수급자와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수원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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