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에서 4만 8천여 가구가 분양된다. 지난 2000년 이후 11월 분양 물량으로 역대 두번째 수준이며, 올해 들어 월간 분양 물량으로 최대다.
18일 부동산리서치 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90개 단지, 4만 8천 870기구(주상복합 포함, 조합원 분양물량 및 임대아파트 제외)로 조사됐다.
이는 2000년 이후 분양 물량 가운데 2015년 11월(5만 7천 233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며, 지난해 11월(2만 8천 561가구) 보다 71.2% 늘어난 규모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