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LH, 내일 8필지 경쟁입찰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7-11-21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6천50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27~933㎡로,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3~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422~1천680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공급대상 토지는 한강을 끼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서울 강남·잠실 접근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와 사업지구와 인접한 하남 풍산지구까지 두터운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22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을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같은 달 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 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대금 완납 시 내년 4월 30일 이후 조기 착공도 가능하다. 문의 :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36, 9353)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