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최초 공공임대 '따복'… 역세권 개발구역내 6월 착공

  • 심재호 기자
  • 발행일 2018-01-23 제20면

광주시 최초의 공공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본격 조성된다.

시는 22일 역동 169의 11 일원 1만6천96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6층, 전용면적 22㎡(100호), 36㎡(200호), 44㎡(200호) 총 500가구의 따복하우스를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입주목표 연도는는 오는 2020년까지다.

시는 단지계획에 지상 차량이 없는 안전성과 함께 게스트하우스·공유세탁실·오픈키친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등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가 추진중인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총 면적 49만5천747㎡ 규모로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가진바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역세권 따복하우스 500가구는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부담 경감을 통해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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