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양스마트타운과 명학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0.034k㎡)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 안양지역의 벤처기업육성촉진기구 면적은 3.26㎢로 늘었다.
이 지역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난 2012년 조성된 안양벤처밸리의 주요 거점으로 지하철역, 대학,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등 교육·연구기관과 창업지원시설이 위치해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지정되며 지구 내의 벤처기업은 업무용으로 취득한 부동산의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첨단기업 집적단지인 관양스마트타운은 현재 7개 벤처 기업이, 아파트형 공장인 명학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주변 지구는 2001년 조성된 이후 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필운 시장은 "강소벤처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지원과 특례보증 등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