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에 대학 종합병원과 의료융합시설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갖춘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가 들어선다.
8일 시에 따르면 KTX 광명역 역세권택지개발지구 내 1만413㎡ 부지에 70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교 부속 종합병원(지하 7층·지상 14층 규모)을 신축한다.
또 이곳과 접해 있는 1만1천156㎡의 부지에 의료분야 시설인 지식산업센터(지하 5층에 지상 17층 규모)를 건축하는 등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이들 시설은 2020년 11월께 완공해 2021년 3월께 개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중앙대의료원,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 등은 지난해 8월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