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항공사진을 이용해 변동 건축물 400여개소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변동건축물 항측 정비사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신규 발생한 건축물과 기존 무허가 건축물을 비교한 후, 최종 현장 조사를 통해 적법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위반 시 우선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 고발 조치 된다.
영통구는 항공사진 판독 변동건축물 정비 안내문을 현장에서 전달하는 홍보사업 등을 통해 구민의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변동건축물을 제거하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