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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강화~석모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강화군 제공 |
강화종합리조트가 오는 5월 개장하는 등 강화군에서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길상면 선두리 일원에 조성 중인 '강화종합리조트'가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1단계 사업(루지장, 전망대, 곤돌라)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 강화~석모 해상 케이블카 사업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착공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삼산면 매음리에 조성되는 '대명리조트'와 길상면 선두리 일원에 조성되는 '강화디파월드'는 대지 매입 완료에 이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기준과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불은면 삼성리 일원의 '강화 숲 속의 향기 자연 휴양림' 공사가 완료되어 최종 준공과 함께 개장을 앞둔 상태다.
이상복 군수는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이 올해부터 하나둘씩 개장을 앞두고 있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더불어 강화가 5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