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등 7개 사업지구에서 총 281개 필지를 공급한다. 면적은 115만 1천37㎡ 규모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와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9월 10개 필지, 이달 2개 필지가 모두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판매됐다.

올해 미단시티에서 공급하는 용지는 공동주택, 숙박, 위락, 준주거 각각 1개 필지다. 지난해 9월 복합리조트 착공 이후 토지 공급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게 인천도시공사 설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등에서 268개 필지 61만5천87㎡ 규모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는 워터프런트 사업 착공, 송도컨벤시아 2단계 개장, 해외 유수연구소 개소 등 개발 호재가 많아 투자 가치가 높다.

인천도시공사는 10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18년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연다. 인천도시공사의 올해 토지 공급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미단판매팀(032-260-5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