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규 공공주택지구 스마트시티로 조성

도시설계 용역업체 평가기준 개편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8-04-25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지구 지정되는 신규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조성사업을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도록 도시설계용역 수행업체 평가기준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설계용역 수행업체 선정시 당초에는 총괄과업에 대한 수행계획 및 방법만 평가했으나 올해부터 발주되는 용역의 수행업체는 스마트시티 과업부문과 총괄 과업부문을 합산해 평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LH는 이날 40여개 건설엔지니어링업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엔지니어링과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도시설계용역 수행업체 선정·평가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반영 계획을 설명하고,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관련 기술 능력 확보를 요청했다.

또한 업체들의 애로사항, 규제개선 사항에 대해선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 5-1 생활권에 대한 엔지니어링업체의 스마트시티 설계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