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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금강주택 제공 |
금강주택이 인천 남구 도화동 일대에 있는 도시개발사업지구 '도화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도화지구 2-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지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59㎡(327가구), 74㎡(94가구), 84㎡(5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도화지구는 앞서 분양한 '도화 서희스타힐스', 'e편한세상 도화', '더샵 스카이타워' 등과 함께 7천여 가구가 밀집한 곳이다.
단지 인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고 어린이도서관이 가깝다.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예정부지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임에도 녹지를 누릴 수 있고, 경인전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아파트 동별 거리를 극대화해 사생활 보호와 쾌적함에 중점을 뒀다.
전 세대에 '알파룸'을 제공하고 소형 평형에도 4개의 방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상층에는 복층 다락 공간이 있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입지 조건에 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도권에서 호평을 받은 금강주택의 특화된 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 반응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3의 15번지에 있다.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5~7일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