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중로 연결路 개설 '스타필드 안성점' 개발 탄력

안성시-신세계프라퍼티 업무협약
  • 민웅기 기자
  • 발행일 2018-05-30
안성시가 29일 시청에서 (주)신세계프라퍼티와 '스타필드 안성점'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황은성 시장과 임영록 (주)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안성점 개발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도시계획도로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에서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국도 38호선과 중로 1-1호선을 연결하는 폭 10m 길이 75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주)신세계프라퍼티는 농·특산물 판매 장려를 위한 매장 제공과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지역주민 우대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스타필드 안성점은 안성시 공도읍 서정대로 3980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6층(연면적 23만4천703㎡) 규모로 지어지며 2020년 개점 예정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