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제일건설, 우미건설 등 3개사가 수원 고등과 하남 감일, 경산 하양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8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를 한 결과 수원 고등지구 A-2 블록의 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하남 감일 B-8 블록의 사업자로 제일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산 하양지구 A-5 블록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우미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주거복지 로드맵의 제도 개선 내용이 반영돼 일반 세대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 95% 이하로, 청년세대의 임대료는 시세 85% 이하로 낮춰 공급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