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산업시설용지가 주인 찾기에 나선다. 경기도시공사는 산업시설용지 1개 필지(E5-2)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E5-2 용지는 외국인투자기업, 히든챔피언, 수출바우처 선정기업 등 글로벌기업과 대학부설연구소가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한 산·학·연 대상 용지다.
이곳은 공동 R&D센터 건립 등 산·학융합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E5-2 용지의 분양면적은 1천86㎡이며 분양금액은 약 41억4천800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00% 이하로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오는 10월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입주자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