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경기·인천 오늘부터 모집

  • 강기정 기자
  • 발행일 2018-08-31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첫 입주자 모집이 경기·인천지역 451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 모집물량 679세대의 66%다.

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해당 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광주(30세대)·부천(68세대)·수원(95세대) 등 357세대, 인천시는 남동구(39세대)·서구(27세대) 등 94세대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의 70% 이하(3인 이하 가구 기준 약 350만원)인 혼인 7년 이내 부부가 대상이 된다. 입주 전 혼인신고를 마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