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용유 을왕산 개발사업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업체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을왕산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자 지난 7월 30일 공모 공고를 내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안서를 받았다.
용유 을왕산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을왕동 산 77의 4 일원 약 62만㎡에 문화·관광·레저 기능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발표, 투자유치위원회 투자 적격 심사, 사업 대상지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신청,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