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2천900세대 '영통 아이파크 캐슬' 내년 1월 준공

  • 이상훈 기자
  • 입력 2018-10-22 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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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원과 도서관을 품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수원 영통의 초대형 랜드 마크로 거듭날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마감공사 및 조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2019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2일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대철, 권순호)에 따르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과 공동 시공하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총 2천945가구 대단지로,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5㎡ 1천783가구로 건설되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앞서 준공하는 2블록(1월)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1천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주변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원천리천이 흐르고 있으며, 실버공원과 태장공원 등의 중소공원이 있다.

또한 단지 전면에는 축구장 4배 크기인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며, 근린공원 내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가거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도 눈여겨 볼 수 있다.

먼저 4개 라인으로 구성된 수영장(1블록)과 실내체육관이 조성된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등이 있어 입주민들이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키즈룸과 교육을 위한 작은 도서관 등도 조성된다.

특히 '건강한 삶(Healthy Lifestyle)'이란 컨셉으로 다양한 정원으로 구성된 단지 내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과 함께 아이들의 감성발달과 활동성을 고려한 친환경 테마놀이터를 비롯한 도시계곡과 자연계곡 형태로 설계한 수경 공간, 산책로 등이 마련된다.

현장공사 책임자는 "현재 공사는 마감공사 및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이 한걸음 다가온 만큼 품질에 박차를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민원 발생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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