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놀이터가 접목된 신개념 아울렛이 용인 기흥에 선보인다.
롯데는 6일 용인시 기흥구에 연면적 18만㎡ 규모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을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 기흥 아울렛의 콘셉트는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로, 기존 아울렛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롯데 기흥 아울렛에는 지하 2층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463.4㎡ 규모의 인도어 서핑 샵 '플로우하우스(Flow house)'가 들어선다.
1층에는 668㎡ 규모의 골프용품 전문 매장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룸이 배치되고, 야외에는 어린이를 위한 990㎡ 규모의 체험형 놀이시설 '숲 모험 놀이터'와 660㎡ 규모의 대형 반려동물놀이터 '펫 파크'도 마련된다.
나머지 매장에는 아시아 최대인 2천㎡의 규모에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과 세계 최초의 라코스테 팩토리 매장을 비롯 3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