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 건설업체들과 힘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의 집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G-Housing 리모델링'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확대 추진키로 했다.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은 관내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자재 지원 및 재능 등을 기부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 개·보수 사업이다.
2015년 처음 시작됐으며 2017년까지 지붕 누수공사 및 도배 공사 등 총 41가구의 집을 개·보수했다.
올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사업이 시작됐다.
참여 희망업체를 조사해 제일 건설(주) 등 6개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8가구에 총 3천여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지원, 비 새고, 찬바람이 들어오는 노후 주택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