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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이안 아파트 조감도. /한울 제공 |
부동산시장 반전… 문의 잇따라
강남까지 이동 '1시간이내 단축'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는 포천시 송우 2지구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가 도화선이 됐다.
현재 포천 번화가인 송우리에는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 예타 면제를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려있다.
송우 2지구에는 주식회사 한울이 시행하는 대우이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울 측에 따르면 이 지역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등 부동산시장이 움직이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울 관계자는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분양계약도 급등하고 있다"며 이곳 아파트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포천에 전철 7호선이 들어올 경우 송우리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송우 2지구 부동산업계는 이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앞으로 이곳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