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김상균)은 17일 3천431㎡ 규모의 수인선 인천논현역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복합시설(논현메트로시티) 건립에 본격 착공했다. → 조감도 참조

2020년 4월 준공 예정인 인천논현역 복합시설은 연면적 1만1천388㎡,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판매·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특히 인천논현역 2층 대합실과 복합시설 2층을 연결하는 통로가 설치돼 열차 이용 및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등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하 시설본부장은 "복합시설이 기존 상권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연태기자 kyt@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