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 은계지구에 상업·근생 용지 공급

3개 필지… 내달 11일 경쟁입찰
  • 황준성 기자
  • 발행일 2019-05-30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은계지구 일반상업용지 1개와 근린생활용지 2개 등 총 3개 필지(5천5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29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 면적은 3천83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950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시흥대야역 추가 출입구가 공급 토지와 맞닿아 있어 역세권 유동인구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다.

근린생활용지 2개 필지의 공급 면적은 599.3~626.3㎡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28만~1천38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가능하다.

해당 토지 인근에 9만㎡ 규모의 은계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변공원에 인접한 근린생활용지 중 마지막 남은 토지다.

공급 일정은 다음 달 11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계약 기간은 같은 달 17~19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준성기자 yayajoon@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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