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애비뉴'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의료복합단지내 상가 562실 공급
인천철2호선도 연결 '더블 역세권'
한화건설은 미추홀 꿈에그린 의료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아인애비뉴'를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되는 상가 7만500㎡, 총 562개 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GV영화관과 서울여성병원이 입점 예정이다.
아인애비뉴는 CGV와 서울여성병원 등 '키 테넌트'(핵심 점포)를 갖춘 메디·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이 연결되는 지하 2층에 CGV가 입점하며, 지상 2층은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문화원'이 확장 이전하며,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도 들어선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 문화센터, 영유아 편집숍 등 병원 연계 시설들과 대형 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아인애비뉴는 경인전철 주안역과 인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2호선과 직접 연결돼 더블 역세권의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주안 구도심의 중심인 주안사거리에 위치한 데다 서울여성병원의 집객 효과가 더해지면 앞으로 주안의 핵심 상권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