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 공동주택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주)인천글로벌시티는 지난 2~26일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 공동주택 청약을 접수한 결과, 1천419건이 신청돼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은 공동주택 498가구, 오피스텔 661실, 판매시설 1만8천11㎡로 구성됐다. 공동주택 건물은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중 가장 높은 70층으로 건립된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아파트 ▲교육·교통·상권 중심지라는 입지 조건 ▲재외동포 정주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글로벌시티 이성만 대표는 "미국 현지 사업설명회에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계약 진행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 공동주택 당첨자 발표는 9월, 동·호수 추첨은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