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노후 아파트 단지 및 노후주택 밀집지역 8곳을 재개발(3곳) 또는 재건축(5곳) 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안양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안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22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재개발 예정구역은 ▲석수07구역(만안구 석수동 768-6일대 16만여㎡) ▲비산1구역(동안구 비산동 1047-20일대 9만3천여㎡) ▲비산3구역(동안구 비산동 1015-22일대 6만4천여㎡)이다.
재건축 예정구역은 ▲만안구 석수동 럭키아파트(739세대) ▲만안구 안양동 벽산아파트(275세대) ▲만안구 안양동 진흥5차 아파트(432세대) ▲만안구 안양동 프라자아파트(658세대) ▲동안구 호계동 럭키호계아파트(794세대)다.
시는 조만간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각 재개발 및 재건축 예정구역의 사업 추진 여부 및 시기, 사업 방향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