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천895억 원 규모 87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30일 캠코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877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이중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34건이다.
공매 첫 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1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법하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했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