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MTV 최초 생활형 숙박시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금주 분양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10-28 1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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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바로 옆에 위치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들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가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MTV 거북상업 4-3 블록에 지을 생활숙박시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1층~지상 21층·총 275실 규모로 조성된다. 1층부터 2층은 근린생활시설, 4층은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며 생활숙박시설은 7층부터 21층이다. 전용면적은 26㎡부터 120㎡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고 군별 청약증거금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최대 4개 군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부가세 별도)는 주력 타입인 원룸형(206실)이 최저 3억1천만원~최고 3억6천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우수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일부 타입 복층형, 테라스 구조에 전호실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고급사우나, 레스토랑, 실내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계획돼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 시흥 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위탁운영은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국내 유일한 운영 파트너사인 '핸디즈'가 맡을 예정이다. 핸디즈는 현재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기업으로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책임진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하여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분형 분양형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조항 없이 언제든 해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위탁 운영 시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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