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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2지구 위치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산세교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유일한 주상복합용지를 공급한다.
LH는 오산세교2지구에 있는 3만3천81㎡ 규모의 주상복합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부지의 주거용도비율은 건축 연 면적의 80% 이하이며 60㎡ 초과 주택 897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813만원 수준이며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한다.
토지사용은 내년 12월 31일 이후 가능하다. 입찰은 내달 9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진행하며 21∼2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주변에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정주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세교2지구는 오는 2023년까지 오산시 궐동과 금암동 등 일원 280만7천69㎡에 1만8천328가구(계획인구 4만4천804명)를 조성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