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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분양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감도. /분양 홈페이지 캡처 |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11일 한화건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짓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9개 동·76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3㎡당 분양가는 1천404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해당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상징성이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용지를 매입할 재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공원녹지법에 따라 민간에서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야구장 2개 크기인 약 8만5천㎡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해당 단지는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공원과 문학산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