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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
호반건설이 부천시 송내동 일대 '삼익아파트 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내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분야 수주에 성공했다.
25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호반건설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경인로 134번길 51 일대에 지하3층~지상17층·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올해 상반기 중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인 중동역이 인근에 있으며 인천 경인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부천고등학교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연일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고 있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