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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컨설팅해주는 공모 사업에 111개 단지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된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 선정 공모'에는 111개 단지가 신청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리모델링에 필요한 용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리모델링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가구별 개략분담금 산정 등의 컨설팅 용역을 지원해준다.
경기도는 당초 공고된 공모계획에 따라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3월말 2개 단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도와 시군이 각각 용역비의 50%를 분담해 시군에서 컨설팅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신청 건수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시범 사업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