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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라테라스. /분양 홈페이지 캡처 |
호반건설이 오산세교지구에 짓는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하며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쳤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호반써밋 그랜빌 4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천21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6.69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날 진행된 호반써밋 라테라스도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97가구 1순위 모집에 2천889명이 청약을 넣어 14/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호반써밋 라테라스 전용 99㎡로 3가구 모집에 552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184대 1이다.
호반써밋 분양관계자는 "매일 사이버 견본주택에 수만 여 명이 접속했고 사전 방문예약 접수도 조기에 마감돼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우수한 입지여건과 더불어 호반써밋 브랜드, 차별화된 상품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써밋 그랜빌이 13일, 호반써밋 라테라스가 14일이다. 계약은 2개 단지 모두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해당 단지들은 공공택지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호반써밋 그랜빌이 1천209만원, 호반써밋 라테라스 1천464만원이다.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며, 실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입주는 호반써밋 그랜빌이 2023년 7월, 호반써밋 라테라스가 2023년 4월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