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총 1천10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이뤄졌다.전용면적별 세대 수를 보면 10단지는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다.11단지는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로 모든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속해 있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9지구, 고산 1~3지구)는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이다.기존 아파트 5천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천여 가구 등 총 1만7천여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천146가구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총 4천246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분당·판교·강남 등 광역지역 이동이 편리해졌다. 태전·고산지구 중심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전 가구를 남측향(남동·남서)으로 배치했고, 약 64%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아파트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현대건설은 견본주택 방문 상담을 하는 사람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로 계약을 진행하고, 2차 계약금은 한 달 후 내면 된다. 중도금은 50%로, 이자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다.견본주택은 광주시 태전동 산4의 5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 702-5353※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7-05-24 경인일보
성남시가 사회적 경제기업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융합센터' 건립 계획이 주차장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58억원을 들여 2019년 준공예정으로 수정구 신흥동 4232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사회적경제 융합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원점에서 재검토하게 됐다.시는 사회적 경제관련 협회, 조합, 창업공간, 작은도서관, 실버카페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융합센터 건립을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10월 신축계획을 확정하고 설계용역을 의뢰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성남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가 개정되면서 복병을 만난 것이다.이 조례는 법정 주차대수 20대 미만인 경우 자주식 주차장 설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어 17대 규모의 기계식 주차장으로 추진하려던 이 센터의 건물신축이 불가능하게 됐다.현행 주차장 조례를 반영해 건물을 지을 경우 당초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의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규모를 축소해 센터건립을 강행하면 사무공간뿐 아니라 주민이용 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짓는 방안, 다른 시유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고심하고 있다.현재 성남시 사회적기업 창업공간은 정자동 킨스타워 건물에 25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성남사회적경제센터는 시청 2층에 있다.한편 지난해 말 현재 성남의 인증 사회적기업은 43개, 예비사회적기업은 8개, 마을기업 5개, 사회적협동조합 24개, 생협 12개, 자활 13개 등 모두 261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oon@kyeongin.com
2017-05-03 장철순·권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