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0 비즈엠
계양TV등이어 교산지구도 저지돼고양서 '백지화 요구' 2천여명 동참일산등 1·2기 반대 목소리 본격화3기 신도시 지구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되고 있다. 게다가 1, 2기 신도시 주민들도 본격적으로 3기 신도시에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가시밭길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하남시 대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남 교산지구 개발 지구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이하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물리적 저지로 무산됐다.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계획처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하남시청을 찾았지만, 하남 교산지구 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해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인천 계양지구, 남양주 왕숙지구, 과천시 주민대책위의 저지로 주민설명회장에 입장도 하지 못한 채 철수했다.이날 주민 3명이 '신도시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뒤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대회의실 점거농성을 풀었다.앞서 지난 14일과 16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주민설명회와 남양주 왕숙 1·2지구 주민설명회도 주민들의 반발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무산됐으며, 주민 반발이 심한 과천 과천지구는 아예 주민설명회가 생략됐다.3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1, 2기 신도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며 3기 신도시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되는 재건축조합도 주민대책위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일산신도시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총연합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은 18일 저녁 고양시 주엽공원에서 '2차 제3기 신도시 지정철회 촉구 연합집회'를 열고 3기 신도시 발표 백지화를 요구했다. 또 서울 송파 둔촌주공 재건축조합도 교산지구 주민설명회 저지에 동참했다.석철호 하남교산지구 주민대책위원장은 "설명회 원천 봉쇄는 주민들의 강력한 지정 반대 철회 요구 표시"라며 "주민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신도시 건설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양·하남/김환기·문성호기자 moon23@biz-m.kr18일 오후 고양시 일산 주엽공원에서 일산·운정·검단 3개 신도시 주민들이 3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0 김환기·문성호
국토연구원 '지역별 추정' 보고서소득比 비중 1기 6%↓·2기 10%↑광주·남양주 월 50만원 최다 부담부천·성남·안양 등 23만원 '대조'남양주·화성·광주 등 2기 신도시 주민들이 1기 신도시의 2배에 달하는 생활교통비를 부담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2기 신도시가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시점인 만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13일 국토연구원이 공개한 '지역별 생활교통비용 추정 및 격차 해소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가구들의 월 소득 대비 생활교통비 비중은 가평군(20%)·연천군(19%)·포천시(18%)·여주시(16%)·이천시(13%)·용인시 처인구(13%)·안성시(13%)·파주시(12%)·광주시(12%)·화성시(11%)·남양주시(10%)·평택시(10%) 등이 10%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와 비교해 성남시 분당구(4.6%), 군포시(4.9%), 안양시 동안구(4.9%), 용인 수지구(5.2%), 수원시 권선구·고양시 일산서구·일산동구(6%) 등은 비중이 적었다.2기 신도시인 남양주·화성·광주 등은 소득 대비 생활교통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던 반면, 1기 신도시인 분당구·군포·안양 동안구·용인 수지구 등은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절대액을 기준으로 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눈 산출 비용에서는 광주·남양주가 교통비 저감 정책이 필요한 1순위 권역으로 꼽히기도 했다.광주·남양주가 속한 수도권 동부(경기 동부 시군구, 광주·남양주·양평군·포천시 등)가 월 50만원으로 생활교통비가 가장 많았고, 수도권 북부(경기 북부 시군구, 가평군·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파주시 등)가 4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반면 서울 인접권1(서울 북부와 행정경계 겹치는 경기 시구, 고양·김포·의정부시 등)과 수도권 남부1(경기 남부 중 인구밀도 높고 도시철도망 발달 지역, 군포·시흥·수원·안산·용인·의왕시 등)은 30만원, 서울인접권2(서울 남부와 행정경계 겹치는 경기 시구, 부천·성남·안양·과천·구리·하남·광명시 등)는 수도권 동부의 절반 이하인 2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국토연구원은 "수도권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구·군포시·안양 동안구·용인 수지구 등은 소득대비 생활교통비 비율이 낮은 반면 2기 신도시인 남양주·화성·광주시 등 최근 신규택지가 개발된 도시들은 1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가장 서둘러 생활교통비 저감 정책이 필요한 1순위 권역은 광주·남양주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석기자 joonsk@biz-m.kr
2019-05-16 김준석
당·정·道, 긴급회의 '돌파구' 마련임금협상 분수령… 파업 불씨 여전경기도 버스노조의 파업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경기도가 '요금 인상'과 '준공영제 추진' 등을 제시해 파업을 막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파업을 예고한 경기버스 노조는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를 정하겠다는 입장이고, 준공영제에 참여하지 않은 도내 36개 버스업체는 다음 달 임금 교섭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파업으로 인한 교통대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14일 당·정·경기도는 국회에서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 ▲광역버스 요금 400원 인상 ▲M버스·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에 합의했다. 회의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버스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 현재 상태로 계속 갈 경우 대규모 감차 운행이나 배차 축소로 인한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극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예상된다"며 "도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 정책,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정책, 노동 문제 해소 정책 등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버스요금 인상과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추진, 지자체의 보조금 부담을 덜기로 합의했다.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준공영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버스 공영차고지와 벽지 노선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등도 제시됐다.이번 지원책이 경기 버스노조가 요구해온 임금 인상의 실마리로 작용, '파업 철회'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그간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임금 하락분을 보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버스요금 인상으로 임금문제가 해결되면 이번 파업의 1차적인 원인이 해소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여전히 파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이날 오후 10시로 예정된 경기도지방노동위원회 2차 쟁의조정결과에서 사측이 노조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임금인상안을 내놓지 못하면 15일 오전 4시 첫차를 기점으로 파업에 들어간다.변병대 중부지역자동차노조위원장은 "파업의 목적이 버스 요금인상은 아니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줄어드는 임금을 보전해달라는 것"이라며 "사측과의 협상 결과가 나와봐야 파업 여부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강기정기자 ksj@biz-m.kr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오후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해찬 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버스파업과 관련 논의 후 회의장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6 김성주·강기정
제2외곽 광석IC 2023년 개통예정교육환경도 장점… 21일부터 공급중흥건설이 17일 양주 옥정신도시에 '양주 옥정신도시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들어설 '양주 옥정신도시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A11-1블록 ▲전용 76㎡ 168가구 ▲전용 84㎡ A 581가구 ▲전용 84㎡ B 100가구, A11-3블록은 ▲전용 76㎡ 216가구 ▲전용 84㎡ A 336가구 ▲전용 84㎡ B 114가구 등 총 1천515가구 대단지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 평형으로 구성된다.'양주 옥정신도시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서울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를 연장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옥정 중심역(가칭)을 통해 서울 도봉산역까지 20분대,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 진입할 수 있다. 또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는 GTX-C 노선 건설사업도 지난해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 말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과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기존 8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지난해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옥정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진입할 수 있게 됐고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가 2023년 개통 예정이어서 주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뛰어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양주 옥정신도시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는 옥정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해 바로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하며 문화복합센터인 'U-city'도 가깝다. 또 단지 주변에 옥정초·중·고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코 라이프'가 가능하다. 인근에 천보산 휴양림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옥정 중앙호수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외부에서 집안 생활가전 및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시스템 적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입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A11-1블록 29일, A11-3블록 30일이며,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비즈엠'양주 옥정신도시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 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2019-05-16 비즈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