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연수동 1번지 일원에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
구는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서관과 사회복지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800㎡ 규모이며, 주변지형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 방식으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키로 했다.
구는 다음달 중 설계공모를 실시해 9월 중 당선 작을 결정하고 내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4월에 착공해 2019년 9월 준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