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이란 경기도시공사 등이 도심내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의 30% 수준에서 저소득 계층에게 임대하는 제도다.
시는 2인 이하 가구(1형) 20세대, 3인 이상 가구(2형) 11세대 등 총 31세대의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10월20일 기준)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준 자격을 갖추면 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부 또는 시 주택정책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광주/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