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민원인 전용 주차장 주차난 온종일 '몸살'

  • 이귀덕 기자
  • 발행일 2018-03-08
광명시청 민원인주차장
오전 9시15분… 광명시청 민원인 전용주차장-광명시청 민원인 전용 주차장이 온종일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관리 뒷짐… 종일 주차몸살

7일 오전 9시 15분께 광명시청 본관 앞 민원인 전용 주차장이 빈 곳 하나 없이 차량으로 꽉 들어차면서 주차난으로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미 주차 구획선 안에는 주차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일부 차량은 가로로 주차,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다.

시는 지난 2015년 6월 4일부터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해 이곳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지정해 운영(오전 9시 이전에는 공무원들 차량을 이곳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지도·단속)하면서 상당한 효과(2015년 8월 3일자 5면 보도)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2016년 12월 1일부터 시청 주차장 관리가 광명도시공사로 이관되면서 이같은 지도·단속이 느슨해졌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은 온종일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