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GS건설 신도시개발 협약… 백석읍 가업리·복지리 일대 조성

  • 최재훈 기자
  • 발행일 2018-04-09
GS건설 백석신도시개발 MOU
이성호 양주시장(오른쪽)과 임병용 GS건설대표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백석신도시 택지조성을 위해 GS건설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와 GS건설은 지난 6일 백석신도시 개발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양주 서부생활권 중심지가 될 백석신도시는 백석읍 가업리와 복지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이달 중 관련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백석신도시 택지개발과 기반시설 조성에 참여하고 시는 행정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성호 시장은 "최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양주시가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도시개발 사업이 이뤄질 경우 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