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구 호계동 '평촌 어바인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생활 인프라·교육·교통 3박자 갖춘 '매머드급 대단지'
  • 경인일보
  • 발행일 2018-05-24
평촌 어바인 퍼스트 조감도2
평촌 어바인 퍼스트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39~84㎡ 34개동 1982가구 분양
인근 8800가구 '新 주거 중심축'
대형마트 인접·초교 등 맞닿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포스코·SK·대우·현대건설(이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5일 호계동에 짖고 있는 3천850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견본 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됐으며 ▲39㎡ 422가구 ▲46㎡ 39가구 ▲59㎡ 846가구 ▲84㎡ 675가구 등 총 1천9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동안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90%(2016년 기준)에 달하는 곳으로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다.

특히 호계동 일대는 앞서 공급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천174가구)를 비롯해 덕현지구 재개발 등 인근에서만 약 36만㎡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8천800여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되면서 향후 새로운 안양의 주거 중심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단지 인근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먼저 단지 내 초등학교(신설예정)와 유치원(예정)이 위치하고 호원초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다. 또 호계중, 평촌명문학원가, 안양시립호계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평촌점·NC백화점·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롯데마트 의왕점·홈플러스 안양점·평촌아트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 해 있어 주거 편의가 높을 전망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1·47번 국도와 평촌·산본IC 등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8일 당첨자발표 후 19~2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편이다. 분양 받은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2년이 지나면 양도세율도 일반세율로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3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안양